[한국어] 2016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식과 평화 축제, 리얼 후기

제2주년 9·18 국제법 제정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식과 평화 축제 '리얼 후기'

안녕하세요! Peace Mother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어떤 단체인지에 대해 한국어로 올렸는데요.

☞ http://peacemother.blogspot.kr/2016/09/hwpl.html

이어서 제2주년 9·18 국제법 제정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식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주최하고 IWPG(세계여성평화그룹), IPYG(국제청년평화그룹)의 주관으로 열린 제 2주년 만국회의 기념식은 17일에서 19일까지 3일간 진행됐습니다.

전 세계 각국 장관, UN 관계자, 대법관 등 130개국 약 천여 명의 해외 인사들이 참석했는데요.

‘제 2주년 9·18 국제법 제정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식’에는 이보 요시포비치 전 크로아티아 대통령과 카림 카릴리 전 아프가니스탄 부통령, 앙 봉 바사나 캄보디아 법무부 장관을 포함하여 천여 명이 참석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약어 : DPCW)의 유엔을 통한 국제법 제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17일과 19일에 열린 회의는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제정 촉구 포럼 ▲제4차 HWPL 국제법 평화 위원회 회의 ▲지구촌 종교지도자 컨퍼런스 ▲국제법 제정을 위한 언론인 간담회 ▲전쟁종식 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 컨퍼런스 ▲2016 IWPG 네트워크 포럼 등 총 4개 분야 10개 세션으로 진행됐습니다.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제정 촉구 포럼’은 ‘HWPL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 촉구를 위한 각 계층의 역할과 실행방법’을 주제로 진행됐어요.

“우리는 절박감을 갖고 평화를 견고히 하기 위한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을 반드시 제정하기 위해 평화 구축의 일에 헌신해야 한다. 각자의 국가 안에서 사람들의 동의를 얻는데 전념해야 한다. 대중을 하나로 모으는데 있어서 청년과 여성의 힘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 카말 호세인 방글라데시 대법원 수석 변호사 -

"시 차원에서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의 장점과 가치를 국가에 홍보하고 촉구한 사례를 공유했다. 수많은 분쟁들이 일어났고 수많은 젊은 청년들은 삶을 제대로 살아보지도 즐겨보지도 못한 채 죽어가고 있는 만큼 아직도 유혈 분쟁 중인 몰도바에는 평화가 간절하다."

- 미하일 구준 몰도바 코드루 시의원 -

 

HWPL 국제법 평화위원회 4차 회의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의 UN 상정’을 주제로 세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는데요.

회의의 발제자로 나선 Fathi Kemicha 전 유엔 국제법 위원회 위원은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의 독창적인 조항인 종교 분쟁의 해결 및 평화문화 전파의 의미를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선언문의 가치와 목적을 전달했습니다.

Terwase Issac Sampson 나이지리아 국립사관학교 수석 연구원은 많은 분쟁의 원인 중 하나인 종교 간의 다툼과 분쟁을 해결하는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의 역할에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들리 후세인 이집트 카이로 상소법원 수석판사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을 법제화하고 유엔에 상정해야 하며, 국가 원수는 선언문의 상정에 전적으로 동의해야 하고, 국가는 국민에게 확실한 평화를 보장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HWPL은 종교지도자들의 화합의 장인 ‘HWPL 종교연합사무실’을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구촌 종교지도자 컨퍼런스에 참석한 약 200여 명의 종교지도자들은 ‘진리로 하나 되기 위한 종교지도자 회의’를 주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엘 살바도르의 Martin de Jesús Barahona Pascacio 성공회 대주교는 "우리 종교지도자들은 2014년 만국회의에서 종교연합사무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시행하기로 약속했다, 이곳 종교연합사무실을 통해 우리 종교 지도자들은 평화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여러 종교가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씀하셨죠.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에 진행된 국제법 제정 컨퍼런스와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포럼이 열렸습니다.

“너무나 감동적인 포럼이었고, 여성이 어떻게 평화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지 답을 얻은 귀한 시간이었다. 나이지리아 학생들에게 평화운동을 격려하고, 국제여성변호사협회 회원들과 IWPG가 연계해서 활동할 수 있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다.

각국 변호사들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에 서명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특히 여성들이 평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다."

- 나이지리아 여성변호사 국제연합 라디 에이져 마다키 이사 -

“IWPG의 파워를 느낄 수 있는 대단한 포럼이었다. 태국에 돌아가서 종교인들에게 이 내용을 알리고, 정치인들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에 서명하도록 촉구할 것이다."

- 태국 아말짓 카울두와 브라쿠마이 영성 대학 영성지도자 -

만국회의 2주년 평화축제

행사 둘째 날 18일에 열린 ‘만국회의 2주년 평화축제’ 현장에서 국내외 인사들은 평화를 향한 진정성과 조직력에 찬탄을 쏟아냈습니다.

간디 비폭력 평화상 조직위원장 겸 인도하원의장인 파타사니 위원장은 “너무나 훌륭한 행사였고 HWPL의 조직력이 놀랍다. 전쟁종식과 평화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평화행보에 동참하도록 마음을 열어준 너무나 중요하고 꼭 필요한 행사였다. 이번 행사로 인해 마음이 열린 각국 지도자를 통해서 전쟁종식 국제법 유엔 상정과 나아가 제정도 가능해질 것이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구요.

필리핀 여성변호사 국제협회 엘리자베스 파드론 대표는 “너무나 잘 준비되고 조직적이며 감동적인 행사였다. 필리핀에 돌아가서 동료변호사들에게 HWPL의 행보를 적극 알리고 돕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단 알자지라 방송 모하메드 엡다엡 기자는 “정말 아름답고 멋진 행사였다. 특히 세계평화를 위해 미디어가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행사도 잘 정리해서 보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HWPL 홍보대사이자 로미연합의 미하이 게오르기 네델쿠 대표는 이만희 대표가 이미 놀라운 행보를 보여줬고, HWPL이라는 놀라운 조직력을 가진 단체가 있고 로미연합과 같은 수많은 지지들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 이뤄지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럽에 HWPL의 평화행보를 기리는 평화기념비를 세울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에 해외 인사들이 모두 나와 손을 잡고 ♬ We are the world~ 를 부를 때는 울컥! 눈물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행사가 대한민국에서 치러졌고, 서로 다른 국적과 인종,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앞세우는 게 아니라 마음을 모으는 자리에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했죠.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아이들 세대에게 전쟁이 없는 지구촌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많은 분들을 기다립니다. ^^

[다음 글] 

HWPL 만국회의 2주년 기념식 감동 연설

☞ http://peacemother.blogspot.kr/2016/09/hwpl-2.html

이미지 및 글 출처 : HWPL 공식 홈페이지 및 유투브, 만국회의 관련 보도자료